[+602][찍사아빠육아일기] 2017.11.21 추워진 날씨
2017. 11. 26.
날씨가 갑자기 부쩍 추워졌다. 늦은 새벽시간이 되면 방안에 냉기가 가득해서시아가 어떻게 자고 있나 벌떡 일어나 확인하고걷어찬 이불을 제대로 덮어주고 잠이 든다(물론 그래도 다시 걷어차지만) 이제부터 슬슬 난방을 켜놓고 자야할 것 같은데시아가 잠들 시간에는 방이 그렇게까지 춥지 않아좀 더 느즈막히 틀어놓고 자야하겠다 겨울이되니 당췌 저 떨어지지 않는 콧물감기도 걱정이지만어린이집 등하원이 가장 큰 문제다 최대한 춥지 않게 해주려고 옷을 꽁꽁 싸매서 나가는데문제는 그만큼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 1분 1초가 촉박한 아침시간에기저귀, 내복, 가디건, 외투, 장갑, 목도리까지 챙긴다는 것은한 피스당 5분씩은 잡아야할 정도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것이다. 그래도 그렇게 시간이 걸려서라도 따뜻하게 입히고 보내야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