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2][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5.10 아침등원훈육
2018. 6. 1.
요즘들어 시아가 자아가 발달한 탓인지 고집도 심해지고 감정 표현이 매우 격해지는 순간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저녁때야 느긋하게 타이르고 달랠 수 있지만, 아침 등원시간에 이렇게 난리를 피울때면 참 답이 없곤하다. 어서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9시 땡치면 업무를 봐야하는데계속 옷을 안입는다거나 땡깡을 부리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기 때문이다. 오늘은 왜인지 모르게 유독 투정이 심해서 일어날때도, 기저귀를 갈아줄때도, 옷을 벗기고 입을때도 모든 액션마다 목을 뒤로 뻐팅기며 손길을 거부하는 시아였다. 사실 우는 모습이나 행동만 봐도 얘가 이유가 있어서 우는건지, 아니면 아무 이유없이 그냥 부리는 땡깡인지이제는 딱 보면 얼추 느낌이 온다. 아무래도 아침 피곤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일어나느라 컨디션이 안좋은데귀찮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