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5][찍사아빠육아일기] 2019.06.27 떼쓰기는 한번만
2019. 8. 30.
우리 시아는 노는걸 참 좋아한다. 어린이집에 가서도 놀고, 다녀와서도 자기전까지 놀아달라고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새벽부터 놀아달라고 한다. 그리고 그 중 대다수는 인형놀이에 할애하는 편이다. 요즘 좀 걱정이 되는 것은 놀아달라고 떼스는게 너무 애처로우면서도 끈질기게 변했다는 것이다. 정말 티비에서 보던것처럼 다리끄댕이를 잡고 늘어지면서"한번마안~~ 한번만 놀아죠~~~ 놀아죠~~" 라고 얘기하는데 이건 들어주지 않으면 해결이 안될 것 같은 수준으로 떼를 쓰니 곤란할 지경 문제는 정말 노는 시간에 그러는거라면 당연히 OK를 하겠으나 꼭 자러 들어가기 직전, 어린이집 가기직전, 외출하기직전, 밥먹기 직전 등등뭔가 하려고 하는 순간에 떼를 쓰기 시작한다는 것.. 인형놀이 특성상 단시간에 끝나는 것도 아니라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