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찍사아빠 육아일기] 15.12.23 26주차
2016. 4. 8.
임신도 벌써 7개월이나 지났다. 전에 병원에 왔을 때 입체초음파를 한번 더 할 수 있는데 의향을 물었었다. 비용이 좀 더 추가되고 필수는 아니어서 패스하는 부부도 많다고 하지만 얼굴 한번 더 볼 생각으로 보겠다고 결정. 손가락, 발가락, 얼굴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봐주신다 ㅎ근데 엄마 아빠를 닮아서그런가 ... 태양이는 아직 쑥쓰러운지 저 구석에 들어가서 얼굴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몸도 돌려보고 꾹꾹 놀러봐도 귀찮은듯.. 도망간다 ㅜㅜ 힝 ㅠㅠㅠㅠ뭐 하나 건지기 위해 병원 간호사분도 여러모로 힘써주시는데... 다른 사진들 보니 꼬추사진 같은것도 건지고 그러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잇 뭐 그래도 잘 자라고 있으면 됐지!! 나와서 실컷 볼텐데!이때부터는 청각이 발달하면서 태담도 잘 들을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