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찍사아빠 육아일기] 16.04.07 유두혼란이 뭐야?
2016. 4. 20.
퇴근시간 직전 할일을 주시는 팀장님벗뜨... 내일 오전까지 전부 마치겠다고 말씀드리고 조급히 퇴근했다. 나는 한번 하면 끝을 봐야하니까! 집에서 조리원까지는 20분정도 밖에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인데 회사에서 가려고하니 퇴근시간이라 사람도 많이 붐비고 거리가 꽤 멀게 느껴진다 ㅜㅠ 아내가 좋아하는 타꼬야키를 싸들고 조리원 도착!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만지고 하는건 처음이라 잘못 건드리면 어떻게 될까봐 조마조마했다. 목이라도 어떻게 돌아가면 큰일날거 같고 머리도 주먹만해서 어떻게 건드리질 못하겠다 ㅠ 침대에 눕혀놓은채로 가까이도 가보고 메롱도 해보고 우쭈쭈도 해본다!원래 이런건 전혀 못했는데 갑자기 딸바보가 되어버렸다. ㅠㅠㅠ나한테도 옥시토신인가 뭔가 하는게 분비되나보다! 그런데 오늘따라 젖을 물리려고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