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이집 아가들이 냉방병으로 한참 고생중인데
설상가상으로 구내염 / 수족구 질환도 퍼지고 있어서
선생님이나 엄마아빠들이 근심이 많은 듯 하다.
심지어 주말사이에 같은반 아이에게 증상이 의심된다며
시아는 괜찮은지 근심어린 목소리로 확인 전화까지 주실 정도 ㅠㅠ
다행히 시아는 입에 염증이나 수포 증상없이
단순 열만 나고 있어서 괜찮다 생각하는데
잠복기간에는 고열정도만 증세가 보이고
다른건 알 수 없는 부분이라 최대한 주의가 필요다고 한다.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자고
아픈 곳 없이 무사히 잘 지나가야할텐데 걱정이다
요즘 부쩍 표현이 늘어난 시아는
어린이집에서 돌아오자마자 "쉬해떠~~ 뜨거워~" 라고 한다
쉬해서 기저귀가 뜨뜻미지근해지는걸
직접 표현하는 귀여운 시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