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의 몸상태가 날이갈수록 안좋아지고 있다.
기침도 심해지고 열이 갑자기 오르기도 한다.
입맛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은데
이러다 정말 어떻게 되는건 아닐런지 걱정이 되기도 ㅠㅠ
게다가 엄마아빠가 둘다 일을 해야하다보니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빨라져서
평소보다 더 이른시간에 피곤하다고 칭얼거리는데
몸이 안좋으니까 그 투정이 배가 되는 것 같다.
돌치레 이래로 좀 괜찮아지는가 싶었더니
또 다시 시작인지.. ㅠㅠ 한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유아다
저녁 내내 힘들어하던 시아가
1시간 넘게 칭얼거리다가 겨우 잠든 늦은 밤
이리저리 뒹굴거리다가 저렇게 바니를 껴안은채로 잠들어버렸다
조용히 잠든것도 아니고
막 몸부림치면서 뒤척거리다가 지쳐 잠든거 같아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ㅠㅠ
아프지말고 건강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