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의 윗니 2개를 올린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시아는 양 옆에 또 다른 이가 자라고 있는걸 확인했다.
입술때문에 위쪽은 좀처럼 보이지 않으니까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아내가 이유식을 먹이다가 발견해버린 것!
사실 발견한지는 좀 지났는데... 이 로우앵글로 이를 찍기가 여간 힘들어야지..ㅠㅠㅠ
핸드폰을 밀어넣으면 계속 붙잡고, 밀고, 잡아당기고 ㅠㅠ
그때는 결국 사진들이 죄다 흔들리고 그래서 포기했었는데
최근 아내가 시아를 눕혀놓고 놀아주면서 몰래..!! 찍은 사진을 겟할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스샷.. ㅋ
아내는 은근 사진을 잘 찍는다
카메라 기술을 가르쳐서 블로그 컨텐츠를 좀 더 의뢰해보아야겠다
사진을 보니 이제 막 살을 뚫고 나온 쪼꼬만 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동안 보이는건 죄다 물어뜯고
잠도 안자고 칭얼거린 이유가 이거였나..?
역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 거야~~
그리고 시아는 힘이 무척이나 쌔졌다.
의자를 들고 넘어뜨릴 기세.. ㄷㄷ
엄마를 닮아서 그런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