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크리스마스 때,
SSD와 시아 모자를 떠서 깜짝 선물해주신 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GOD를 너무 좋아하시는지 매년 콘서트를 보러 올라오시는 듯 ㅎㅎ
실제로는 자주 뵐 기회도 그닥 없고
겸사겸사 약속을 잡아서 식당으로 향했다.
마침 근처에 아내와 데이트로 한번 갔었던 마노디셰프 체인점이 땋!!
소고기피자가 메인메뉴인 곳인데
평소 스테이크 짤을 몇번 보내주셨던 터라
잘 드시겠지 하고 이쪽으로 예약 ㅋㅋ
아기를 너무 좋아하셔서 그런가
낯가리는 시아도 빵긋 웃으면서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왔다.
다음엔 저희가 한번 내려갈게요!! ㅎㅎ
그리고 마침 근처에 있는 제2롯데월드를 들려 쇼핑을 즐겼다.
항상 인근을 지날때 그 엄청난 건물 크기에 압도 당했는데
아내는 무너질 것 같다고 항상 무서워하던 곳이다.
그래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니 이번에 한번 가보는게 좋지 않겠냐며 설득!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고.. 어휴 정신 없구나 ㅋㅋ
얼마전 국내 상륙한 일본 잡화점 미니소에 들려
저렴한 몇몇 제품들을 구입!
여기까지는 참 좋았는데...
잠실 이 부근은 차가 너무 막힌다... ㅠㅠ
운전하기 넘나 지루한 것 ㅠㅠㅠ
한가한 동네에서 여유롭게 살고싶다
나이가 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