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잠결에 꿈속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여버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났어!! (소곤소곤)"
"음냐음냐 응? 뭐? 음냐음냐"
"시아가.."
"(번쩍) 응? 시아가?"
"잠을 5시간이나 넘게 잤어!! 그것도 쉬야도 한번도 안하고"
"엉!?!? 그게 정말이야?? (필름 뚝)"
출근하는데 어렴풋이 기억한 내용이다.
꿈인지 진짜인지 가물가물해서
100일의 기적을 암시하는 꿈인줄로만 알았는데..
이건 리얼이었다!? 실제상황!!!!!
오 이것이 말로만 듣던 기적인가 !!!!!
아가에 따라서는 50일의 기적도 있다고 하던데
3시간 깨지않고 자는 아가들도 기적이라고 호둘갑이던데
무려 5~6시간이나? 오 이런 세상에 !!!
혹시나 산통때문에 지쳐서 오래잤나 싶어 한번 지켜봤더니
현재 3일째까지 진행중 !!!
이대로 쭉~~ 100일이 지나고 200일이 지났으면 좋겠다!!
하지만 육아에서 반전을 빼놓을 수 없지!
방심하지 말것!!
산통이랑 등센서만 어떻게 좀 지나갔으면 좋겠다~~~~
영상은 푹 자고 일어나서 기분 좋은 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