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려고 차를 탔을 때
유리에 뭔가 이질감이 느껴져서 유심히 바라보니
아래쪽으로 10CM 넘게 금이 가 있는걸 확인했다.
뭔가 싶어서 잠시 내려서 확인해보니
유리물체가 앞유리 와이퍼쪽으로 떨어졌고
형체를 알아보기도 힘들게
산산조각 나 있던 것이다 ㅠㅠ
유리창으로 바로 떨어진게 아니고
와이퍼에 부딪혀서 깨진 것 같은데
앞유리는 그 충격으로 금이 간 것으로 추측된다
아주 예전에 위에서 뭔가 떨어져 선루프도 깨졌더랬는데
또 다시 아파트 베란다에서 뭔가 떨어진 건가보다 ㅠㅠ
출근이 급해서 빈 자리에 부랴부랴 주차를 했는데
참 재수가 없어도 두번씩이나 ㅠㅠ
주차장 자리도 모자라고 좁아 터져가지고
어서 돈 모아서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지...
아이고 썡돈 40만원이 날라가버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