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공격적인 배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기저귀를 착용하지 않고 생활하는데
집에서는 편의때문에 기저귀를 입고 있으니
아무래도 습득 속도가 좀 떨어지는 것 같아
조금 귀찮고 힘들더라도
과감하게 기저귀는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시아도 기저귀를 벗고 팬티만 입는게 만족스러운지
"팬티~~팬티~~" 하면서 훨씬 좋아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조금 실수를 하는 편인데
그래도 팬티를 가리키며 "여기 쉬 안돼~~ " 하며
스스로도 자각을 하고 있음을 꾸준히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 쉬나 응아가 마렵다는 표현은 습득이 안됐는지
팬티를 부여잡고 낑낑대거나, 안돼!! 안돼!! 하며
혼자서 버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면
그건 안간힘을 다해 참고 있다는 증거!
이때 빨리 알아채서 변기로 데려간 후 앉혀주면
그제서야 평화를 얻었다는 표정으로 씨익- 웃으며 대답해준다
이렇게 쉬가 마려우면 쉬마려워요~ 하고 말하라고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잘 되지 않고 행동을호만 보여줘서
한동안은 유심히 지켜보면서 훈련을 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