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5.02 마중오는 아빠는 어색어색
2017. 5. 6.
오늘은 연휴사이 샌드위치로 끼어있는 평일이었는데 회사에 연차를 내고 쉴 수 있었다. 그덕에 오전에 시아를 어린이집에 같이 데려다주고 우리 부부는 오랜만에 프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대낮부터 삼겹살을 먹고 싶다던 아내의 바람으로점심으로 고기를 구워먹고 집으로 돌아와 게임도 하고 이게 얼마만의 휴식인지 ㅠㅠ 그런데 아내는 개인 용무가 있어서 어린이집에 혼자서 가게 되었는데 아빠를 본 시아는반가운 기색도 없이 어색어색해하며 선생님 품에 안긴다. ㅠㅠ 매번 이 시간에 찾아오는건 엄마였던지라 시아도 많이 어색했던건지 싶다 ㅠㅠ 시무룩한 아빠, 그냥 회사를 나갔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