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찍사아빠 육아일기] 16.06.06 추진력을 얻기 위한 발차기
2016. 6. 6.
아내는 특이한 곳에서 안전에 대한 위협을 느낀다. 정작 불요리, 칼질 등 본인의 행동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편인데 갑자기 뭔가 무너진다거나 차가 충돌할 것 같다거나다른 무언가에 의해서 일어나게되는 사고를 무서워한다. 그리고 시아도 자다가 갑자기 숨을 못쉬거나 토해서 입이 막힐까봐 자꾸 걱정이 된다고 한다. 심지어는 자다가 깼을때 잘 숨쉬고 있는지 확인한다고도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케이스가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그렇게 쉬운거였으면 어릴 떄 한 진상했던 나는 이미 이세상에 없을 듯.. 사실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누운자리에서 조금도 움직이지 못했던 시아가다음날 아침에 보면 자리를 이동해 있다!! 분명 옆으로 ㅡ 이렇게 눕혔는데 일어나면 세로로 | 이렇게 누워있다. 헐...뒤집기 시도하려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