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찍사아빠 육아일기] 2016.09.25 낮잠자는 시아
2016. 9. 28.
매번 주말이 올 때마다 간절히 바라는게 하나있다.바로 몸이 축~ 늘어질 정도로 오랜시간 늦잠을 자는 것.... 하지만 시아가 태어나고부터는 늦잠을 자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ㅠㅠ 더군다나 성공적인 수면교육 덕분인지아침만 되면 시아가 범퍼침대에서 탈출하자고 칭얼칭얼거린다. 정말 신기한게 "여기는 자는데니까 밖에 노는데로 나가요~!!!" 라고 말하는 것처럼침대의 범퍼를 머리로 밀고, 손으로 잡아 넘어가려하고심지어는 일어설 것 처럼 땡깡을 피운다. 결국 반시체 상태로 쪽쪽이, 기린치발기, 쥬크박스 이것저것 주섬주섬 챙겨서 나오면물만난 고기처럼 소리를 지르며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ㅋㅋㅋㅋ 돌고래냐....... 그 사이사이 눈을 붙이는데 어느틈에 시아는 옆에서 놀아달라고 머리를 밀면서 나를 깨우기도.. ㅠㅠ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