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찍사아빠육아일기] 2016.12.04 백일상 출장사진
2016. 12. 5.
오늘은 출장사진을 찍으러 가는 날이었다. 아내가 임신하고 있을 때, 아내 친구의 언니분께서 도움을 주셨는데아내가 그 보답으로 사진을 좀 찍어줄 수 없냐고 부탁했던 것이었다. 그쪽 아가도 얼마 전 100일이 넘어 마침 백일상 기념 사진을 찍을 시기라 날짜를 잡고 출발. 사실 집에서 사진을 찍는다는건생각보다 어마어시하게 힘들고 고되다는 사실은아내와 나만이 알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집집마다 빛이나 집안 구조가 다르다보니사진찍는데에 변수가많아 심적으로도 불안불안. 미리 아기가 익숙해질 시간을 고려해서바로 찍지 말고 시간을 좀 갖자.. 라고 생각했는데정작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했던건.. 시아였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 낯가림도 막 시작되고, 분리불안이 있다보니도착하자마자 낯선 환경에 울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