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6][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9.01 낮잠이 사라지나??
2018. 10. 31.
아내가 오랜만에 다시 출장길에 나섰다. 출장 전 왠지 모르게 홀가분한 저 표정은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 저 미소 이후에는 독박육아의 고통으로 심신이 고단하게 된다는 사실을 파블로프의 개처럼 경험으로부터 학습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ㅋㅋ 그래도 예전보다는 정말 무난해진 편이다. 이젠 어느정도 말도 통하는 편이고 ... 그런데 딱 한가지. 주말에 같이 있는 시간에는 도저히 낮잠을 자려고 하질 않는다. 시아가 잠이 없는 편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면중간에 낮잠을 1~2시간정도 자줘야 비로소 나도 에너지를 충전하고 오후에도 열심히 육아를 할 수 있는데무슨 수를 써서라도 잠을 안자려고 하는 것... 그러다 도저히 잠을 재울 수 없어 포기하고 나오는데 다시 오후 4~5시쯤 되면 꾸벅꾸벅 졸기 시작...그렇다고 초저녁에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