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찍사아빠육아일기] 2017.11.19 결혼기념일과 시아의 600일
2017. 11. 25.
우리 부부의 11/28 결혼기념일을 기념해서올해는 특별하게 호텔을 예약했다. 아버님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결혼기념일 당일은 평일이라 일하는데 정신이 없을테니 날짜가 지나는건 소용이 없고, 일주일 미리 다녀오기로 한 것. 아니 그런데 마침 시아도 벌써 생후 600일이 되지 않았던가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나.. 호텔로 출발하기 전, 간단히 식사를 하러 나가는 와중에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시아의 모습을 보니벌써 저렇게 컸나.. 다 키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가던 집앞 파스타집을 일찍 방문해서 손님이 없는 시간에 여유롭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 시아는 전에 왔던걸 기억 하고 있는지 자세도 더 여유롭고, 파스타는 먹어봤다고 말하는 것처럼아주 익숙하고 늠름하게 파스타면을 빨아들였다. 그리고 엄마아빠의 장난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