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가 이전에 아랫니를 가리키며 아프다고 얘길 했었는데
오늘은 또 반대편 이가 아프다고 한다.
정말 뭔가 있나 싶어서 확인해보면 검은 충치는 따로 없는 거 같고..
그러다가 오늘 치과놀이를 하며 시아의 잇몸 아래쪽에
하얗게 올라오는 이가 보이는게 아닌가?
반대편도 확인해보니 똑같은 자리에 어금니가 올라오고 있었다.
알아보니 첫 어금니는 보통 13~19개월 사이에나오고
지금 확인한 두번 째 어금니는 25~33개월 사이에 난다고 하니
시아가 딱 두번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였던 것.
역시나 그랬던걸까 만약 맞다면 충치는 아니니까 일단 다행이긴한데
구강검진 시기도 기한이 거의 다되가는 상황이니
바쁜 시간을 짬내서라도 빨리 어린이 치과에 방문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