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미국에서 해외직구한 드레스를 입혀보았다.
매일 저녁마다 시아 밥 먹이고 놀아주고 하다보면
시간도 체력도 고갈되서 제대로 입혀보지못했는데
곧 돌잔치 식사도 있고, 스튜디오 촬영도 예정중이니 한번 입혀보기 도전!
돌잔치 전용 드레스로 유명세를 떨친다는 꽃잎드레스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dusty rose로 구매했다.
신형은 허리띠가 있는데, 구형은 허리띠가 없이 꽃만 달려있다고 한다.
신형보다는 구형이 더 이쁜 것 같아서 구형으로 구입.
http://www.girlsdressline.com/
IVORY - DUSTY ROSE / 12-18month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잎의 품질이나 일부 마감이 조금 엉성한 곳도 보였는데
입히고 전체적으로 보니까 다들 왜 꽃잎 꽃잎 하는지 이해가 된다.
사실 12개월까지 입는 드레스를 중고로 두 벌 구매했었는데
중고로 사주는게 조금 마음에 걸려서 쌔걸로 구입해준 드레스.
조금이라도 더 오래입으려고
사이즈는 넉넉하게 12~18개월 사이즈로 주문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두고두고 이쁘게 찍어줘야지!
근데 셀프 스튜디오 촬영, 게다가 애기사진이라니..
무경험이라 괜찮을까??? ㅠㅠ
미리 컨셉을 공부해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