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트에 쇼핑하러 가는날!!!
벗뜨.. 갑작스럽게 눈바람이 휘몰아친다 ㅋㅋㅋㅋㅋ
쌓일 정도는 아닌데.. 차 끌고 나가긴 넘나 귀찮고 추운 것...
시아도 처음 맞이하는 눈을 느끼려하나보다.
이열치열, 추운날에는 얼음 동동띄운 냉모밀이다!!
아내가 해주는 베스트 별미를 먹고
비몽사몽한 잠을 깨운다. 츄릅
"아빠 거기서 뭐해요??"
도촬하다가 딱 걸렸다 ㅠㅠㅠ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지만,
첫눈을 시아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아주 잠깐만 집밖으로 나갔다 오기로 했다.
밖은 아주 추울 것 같으니 따뜻한 옷을 준비해왔다.
아내는 패딩을 요렇게 눕혀놓고,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귀여운 애기곰 ㅎㅎㅎ
첨 입어보는 패딩 우주복
답답한지 바둥거리는데, 그 바둥거리는 모습이 핵 귀엽다 ㅋㅋㅋ
우리 시아랑은 언제쯤 눈사람도 만들고
같이 놀 수 있을까~?
훗날 이 사진들을 보면서 생애 첫눈이었다는걸 알아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