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가 주변을 잡고 일어서기 시작해서
잡고 이동하기, 올라가기 등등
흥미진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ㅠ_ㅠ..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아가 조금씩 손을 떼고 몇 초를 버티기 시작했다!!
일어선채로 손 놓고, 하나~ 둘~ 셋!
나름 흔들흔들 중심을 잡는걸보면
오뚜기인형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이쁘고 대견스럽다!
걷기 시작하면 그때는 이제 진짜 헬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자라나는 시아를 보며
느껴지는 행복이 더 컸던 것처럼
얼른 뽈래뽈래 귀엽게 걸어다니는 모습이 보고싶다.
딸과 함께 손잡고 걷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