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광복절덕에 연휴이기도 하고
14일 내일이면 아내의 생일이라 바람도 쐴겸 마트로 외출을 하기로했다!
날이 너무 덥다보니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도 몸이 축 쳐지고 ㅠㅠ
이럴땐 실내외출이 최고지 ㅠㅠ
주차장에서 마트로 들어가는 그 짧은 순간에도
날이 너무 더워서 시아의 표정이 안좋아지기 시작한다
"ㄷㄷㄷㄷ 시아야 거의 다 왔어 ㄷㄷㄷㄷ"
규모가 있는 마트다보니 사람이 무쟈게 많네 ;;
그래도 집 근처 마트보다는 쾌적하다 ㅠㅠ
그리고 오늘 저녁에 먹을 대망의 곱창!!! 을 위한
부추와 버섯 등등 사이드 메뉴를 구입!
역시나 곱창도 마찬가지로 아내의 생일을 위한 아이템이다!
사실 곱창/ 대창을 주문했는데
대창은 순식간에 타버리는 바람에 못먹을 것이 되어버렸다...
처음 알았는데 대창은 정말 100% 올지방덩어리더라...
그래서 더 빨리 탄건지.. 미안해 와잎 ㅠㅠㅠ
그래도 곱창은 노릇하게 잘 구워져서 맛있게 냠냠!!
아이가 생기니 별걸 다 집에서 해먹는구만~~ ㅎ
"엄마아빠 곱창 거 맛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