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처음 조리원을 나올때는 손바닥 하나로도
머리가 포개질 정도로...
주먹 하나정도 아담한 사이즈였는데
벌써 이렇게 커졌다!!
매일 아침 머리가 커지는게 느껴져!!!
벌써 60일이 된 우리 시아
몸무게도 6키로가 넘었네??
이젠 운동하던 덤벨 무게도 초과.
효녀 딸 아빠 근력 운동도 시켜주네~
밤마다 잠은 잘자게 되어서 너무 꿀같은데
그 등센서 하나만 없어도 기적에 기적이 더해질 것 같다 ㅠㅠ
아내가 손님들 때문에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시아의 산통과 등센서가 동시에 터져버렸는데
들어 올리다가 무슨 이건 가구 옮기는줄..
아 이러다 골병들겠다 싶어 전에 친구에게 받은
아기띠를 주섬주섬 꺼내보았다.
양팔이 자유로워졌다 신세계!!!
띠가 주변을 막아줘서 목을 잡아주지 않아도 문제 없음!!
위 아래 벨트로 고정&무게 분산
귀여운 엉덩이는 덤!!
아.. 여태까지 이걸 왜 안쓰고 있었을까
아직 연습이 안되서 착탈 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등센서끄기도 좋고
아픈 팔도 보호하고
손도 자유롭다!
앞방향 보게끔 할수도 있고
뒤로 메는것도 가능한듯!!
다만 무거워질수록 어깨는 아파지겠지?
그래도 그건 그거 나름대로 잘 자라고 있다는거니까!
아기띠 선물해준 재영이에게 감사! ㅎㅎ
고맙다!~!
<추가로 시아 찡얼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