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의 표현력이 점점 더 능숙해지고 있다.
여태까지는 그냥 '문장을 말할 수 있다' 였다고 한다면
이제는 '설명할 수 있다' 라고 차이를 들 수 있겠다.
이를테면 자기 주장이나 설득 필요로 할때
근거가 될만한 이유를 함께 제시하거나
당장하기 힘들거나 하기싫은 일들은
"~해서 안돼~~" 라고 이유(변명)를 말한다.
예를들어
"시아 못가니까 비켜줘야지이이이~!"
"입에 아직 있어서 못먹어어~~"
"빠방오니까 조심해애~~! "
"이거 안했으니까 이따아 할래애~~" 등등
단순 한 문장이 아니라
앞 뒤로 보충이 될 수 있는 문장을 곁들여서
자신의 의견을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어느정도 이야기를 다 이해하고
의사소통도 가능한 수준이라 전보다 훨씬 편해지기도 했지만
위처럼 자기 나름의 변명을 늘어놓는 까닭에
어르고 달래기가 너무 힘든 요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