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카야마 합장촌 五箇山 合掌造り集落
2018. 7. 10.
겨울마다 1m 이상의 눈이 쌓이는 대설지역인 탓에 눈의 무게를 견디고 치우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크게 경사진 형태로 만들어진 가옥 구조입니다. 마치 두 손이 합장하고 있는 모양과 같다고 해서 이와 같은 이름이 지어 졌습니다. 이러한 건축적가치를 인정받아 인근에 위치한 시라카와고와 함께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 었습니다.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공간이며, 일부는 민박형태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큰편은 아니었으나, 마을 너머로 보이는 산맥과 주변의 꽃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아담하고 소박한 일본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