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찍사아빠 육아일기] 2016.09.10 가을맞이 나들이
2016. 9. 13.
회사 근처가 오피스텔+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이라점심시간엔 항상 애기를 데리고 나오는 엄마들이 여기저기서 눈에 띈다. 시아만한 아가들이 지나가면나도 모르게 뒤를 돌아보며 쳐다보게 되는건나도 아빠이기 때문이겠지? ㅠㅠ 그 와중에 여름 무더운 날씨도 제법 지나갔고해가 중천인데도 시원한 바람이 느껴진다. 이렇게 화창한 날씨인데와잎도 시아를 데리고 산책좀 나오면 좋으련만집에서 심심하게 있을 생각에 마음이 짠해진다. ㅠ 그래서 친한 처제가 놀러오는 김에근처 공원으로 산책 한번 나가기로 결정! 나는 돗자리를 사오고 아내는 밖에서 먹을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공원 한바퀴 둘러보고 적절한 곳에 돗자리를 설치!날씨조코~ 바람도 서늘서늘~좋구나~~~ 라고 느낄 무렵 시아는.... 아직 밖이 어색한지 계속 안아달라고 투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