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3.27 어린이집 적응 현황, 첫 생일선물
2017. 3. 29.
오늘도 정신없이 일을하고 있는데 키즈노트 알림이 울렸다.어린이집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월요일이라 아가들이 다들 힘들어하는 날인데도 불구하고(월요일은 아빠도 힘든 날이지.. 암암!)시아가 오늘은 너무너무너무 잘 있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말이지 글에서 음표가 튀어나올 정도로 기뻐하시는 듯한 말투였다. ㅋㅋ 칭얼거리지도 않고, 잠도 잘자고 혼자서도 잘 놀았다며어린이집에 정말 많이 적응한 결과라고 하신다. 월요병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시간이었는데 저 글을 읽고나니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대견스러운 우리딸 집에 돌아와서 시아를 꼭 안아주며 애정표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시아는 늘 내가 안아주면 도망가려고 한다.애정표현을 하려고 뽀뽀하려고 하면 손으로 얼굴을 밀어버린다......... 애정표현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