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6.18 쪽쪽이 끊기
2017. 7. 7.
시아의 유치도 마구마구 자라나고 있고,돌이 지나고도 한참 지난 상황이라슬슬 항상 입에 달고다니는 쪽쪽이를 끊을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 원래 돌이 지나면 딱 끊어보려고 했는데아내가 직장에 복귀하면서 받을 시아의 스트레스를 감안해조금 더 늦추기로 했다만... 왠지 이제 더 늦어지면 안될 것 같았다. 아내는 적응기간을 둬서 조금씩 줄여가자고 했지만왠지 그 모호한 경계로는 시아의 투정이 심해지면 심해졌지덜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 힘들더라도 확! 끊어버리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이번 주 주말부터 시작해 오늘이 이틀 째. 거실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노는 낮 시간동안에는 옹알이도 많이하고 활동적이어서 쪽쪽이를 많이 찾는 편이 아니지만, 낮이나 밤이나 이불에 누워서 잠들기까지가 굉장히 곤욕스러운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