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5.28 연이은 병원 방문
2017. 6. 16.
시아가 아침부터 침대 옆자리로 와서 볼따구를 철썩! 하고 내려친다. 화들짝하고 놀라서 어? 뭐야? 시아야~? 일어났어~~? 하고 다시 눈을 감으면다시 손바닥으로 연거푸 내려친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그렇게 아이의 부름에 눈을 떠서 침대에 앉으면시아는 안방 문쪽으로 달려가 문을 손으로 두드리거나"쿵". "쿵"하고 문에 머리를 박는데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표현이다. 결국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거실로 내보내주면 "끼야~!!" 하고 달려나가서 잠시 이곳저곳을 배회하다가식탁 의자 끄트머리를 붙잡고 한쪽 다리를 올리며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맘. 맘마!! 마암마아! 맘뫄!! 마!!! " "응 알겠어 배고푸지 밥해줄께~~ ㅠㅠ" 아직 어린 시아라서 취사시간을 기다리긴 힘들다보니 이럴땐 주로 미리 얼려둔 냉동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