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찍사아빠육아일기] 2016.11.10 그때가 좋았지~~
2016. 11. 15.
시아가 움직이지 않고 얌전~~ 하게, 가만히 있을때가 너무너무 좋았다 밤에 산통때문에 울고불고 고생했던건 지금에 비하면 사실 별 것 아닌 것 같더라 지금은 눈을 조금만 떼도 어디론가 가버려서 깜짝깜짝 놀라고행여나 어디가서 다치거나 넘어질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렇다고 여기좀 있어~ 하면서 잡아놓으면생떼를 부리면서 벗어나려고 한다 ㅠ_ㅠ 200일이 넘은 아기는눕는거, 가만히 있는걸 도무지 용납할 수 없는건가보다 ㅠㅠ 그렇게 방안을 휘젓고 돌아다니는 시아는일주일간 고대해왔던 불금을헬금으로 만드는 엄청난 체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제 제법 민첩하고 똑똑해져서 카메라가 저렇게 앞에 다가오면 손으로 막 만지고 밀치고 움직이느라 초점을 잡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예전에 눕혀놓고 얼마나 찍기 쉬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