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찍사아빠 육아일기] 2016.09.08 잠자는 천사
2016. 9. 12.
웃는 얼굴도 우는얼굴도 다 귀엽고 이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베스트는 자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회사분들이 우리애기 자고있는 모습만 보면 천사같다고너무 이쁘다고 했던게 정말 사실이었구나 싶다 ㅎ 시아가 먼저 잠들고 우리도 잘 시간이 되면시아에게 뽀뽀 한번씩해주고 침대에 눕는게 기본이 되어버렸는데서로 입술에다가 하겠다고 "나도나도!" 하면서 호들갑을 떨기도 한다 ㅋㅋㅋ 가만 돌이켜보면,시아가 잠을 자야 그때부터 맘놓고 다른일을 할 수 있어서마냥 재우는거에만 집중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차마 사진을 담을 엄두를 못내고 낮잠만 간간히 찍곤 했는데 이젠 한번 잠들면 나름 오래 자곤 하니까 ㅎㅎ과감히 카메라를 가지고 침실로 들어왔다. 셔터소리에 움찔움찔 반응해서 조마조마하긴 했지만보물을 건진 기분이랄까?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