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찍사아빠육아일기] 2017.10.03 자유데이
2017. 10. 15.
재택과 가사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정신병이 걸리기 직전아내도 장거리 출근을 비롯 비슷한 스트레스로 서로간의 자유데이를 정하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가 나왔다 긴 연휴기간동안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자유시간을 통해 리프레쉬를 도모하는 것! 그래서 오늘 벼르고 벼르던 일출 출사를 나오게 되었다. 평소 눈여겨보던 일출 장소가 있었는데 일출을 찍기위해서는 못해도 6시에 도착해야할 상황에아내와 시아를 데리고는 도무지 무리. 평소엔 침만 삼키고 있다가 이때다 싶어 출사를 계획!새벽 3시에 일어나 짐을 챙겨 4시부터 부릉부릉 출발. 오전 6시가 되기전 목적지에 도착했다. 새까맣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목장 중간에서 해가 떠오르기만을 기다리며 대략 1시간 푸르스름한 하늘에 붉게 태양이 떠오른다. 멋진 장관에 연신 셔터를 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