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1.30 이유식은 가족식사와 함께
2017. 1. 31.
이유식을 먹는 양이 아직도 성에 차질 않는다.. 흠.. 아내가 어디서 듣길 가족 모두가 식탕에서 놀이하는것처럼 밥을 먹으면 그나마 좀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래! 그럼 오늘부터 식사는 전부 다 같이 먹는거야" 그리하여 놀이처럼 아빠한입, 시아한입, 엄마한입, 시아한입. 이렇게 밥을 먹어보았다. 아무래도 그 모습을 보는게 모방학습도 될터이고, 자기 혼자 먹어야한다는 압박된 분위기보다 조금 더 자연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결과는 의외로 좋았던 것 같다. 밥먹을때 뽀로로를 틀어놓고 방치하지않아도 되고서로 계속 말하고 반응을 살핀다. 시아도 쭈웁쭈웁 곧잘 받아먹어서 역대급으로 많이 먹는 하루가 아니었나 싶었다!평소에는 50ml 도 겨우 먹을까말까였는데 거의 100ml 가깝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