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찍사아빠 육아일기] 2016.10.01 이젠 장애물도 기어올라요!
2016. 10. 4.
끝 모서리를 붙잡고 일어서려고 하는 시아의 모습을 올린지며칠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다리에 힘이 왕창 붙은건지 앞에 있는 장애물을 엉금엉금 기어올라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근데 그냥 베게나 범퍼를 넘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꼭 엄빠의 몸이나.. 얼굴을 넘어가려고 한다. ㅠㅠ 주말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랑 놀아주지 않으면..이렇게 얼굴 표면을 등반하기 시작한다.ㅋㅋㅋㅋㅋㅋㅋ 힘도 어찌나 쌘지 퍽 퍽 때리면서 기어 오르는데 잘못 맞으면 멍이 시퍼렇게 들지도 모르겠다 ㅠㅠ 여기에 머리카락을 쥐어 뜯기도 함...(공포!!) 애기들 힘은 엄청 쌘거구나... 여튼 오늘은 개천절로 인해 3일동안 쉴 수 있게 되었다.사실 그 덕에 어제 시아를 재우고 달려버려서...아침 컨디션이 영~ 꽝이긴 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시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