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찍사아빠육아일기] 2017.10.21 안면도 여행
2017. 11. 13.
대하의 시즌이 왔다. 항상 이맘쯤이면 와이프는 내게 대하튀김&게국지를 먹으러 가자고 아주아주 강력히 요구해온다 친한 처제와 세트로 말이지... 게국지는 게찌개랑 비슷한데 그 안에 묵은지가 들어가서 좀 더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난다. 근데 묵은지랑 게 주제에 가격이 너므너므 비싸다...4명이서 찌개 조금씩 덜어먹으면 10만원?? 관광지라 그렇겠다마는..묵은지만 있다면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번거로워보여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아 그래서 비싼건가? ㅋㅋ 여튼 먼거리도 아니지만 가까운 거리도 아닌 안면도로 향한다. 처제네랑은 휴게소와 현지에서 합류하기로 하고각자 집 근처에서 출발 전년도에 갔을땐 초보 운전이라 땀좀 삐질 흘렸는데 이번에 가는 길은 조금 더 수월해서 페달을 적당히 밟아주었다. 그런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