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5.29 유난히 심해진 땡깡
2017. 6. 16.
요즘은 회사에서 행사 준비로 퇴근이 평소보다 조금 늦고아내도 복직을 한터라 집에서 시아와 함께 할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가급적 퇴근 후 시아와 제대로 놀아주고 싶은데최근들어 저녁시간만되면 시아의 투정이 극심해진다.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은 엄마아빠가 퇴근하고 오는 시간을 기다리면서 기존에 엄마가 재워주단 5시경 2차낮잠을 못자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되지만, 아빠로서 한편으로는 아이를 놓고 맞벌이를 해야하는 입장이라혹시라도 신경을 많이 못써줘서 아이가 힘들어하는건 아닌가하고자괴감과 자책감이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퇴근 후 조금이라도 더 말을 걸어보고 애착을 유지하고 놀이를 하고 싶은데당장이라도 자야할 것처럼 너무 피곤해하고 투정부리는 시아인지라 밥을 먹자마자 아내가 침실로 데려가 잠을 재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