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6.24 오랜만에 호화식사
2017. 7. 8.
오랜만에 가족식사를 위해 식당을 예약했다. 회사일이 너무 바빴던 터라 엄니의 생신을 제 때 챙기지 못한 이유도 있고와이프가 직장에 복귀한 이래이것저것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서큰 맘먹고 고가의 식당을 예약했다. 이전에 형님께서 데려다주신 '바이킹 스워프' 사실 지금 재정상황에는 좀 안맞는 지출이긴 하지만엄니가 해산물 & 게 & 랍스터류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관계로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썼다. 원래 예약도 굉장히 힘든 곳인데 어떤 우연인지 첫 통화에 원하는 시간으로 덜컥 완료! 꼭 이런데를 오면 어머니는 가격부터 확인을 하시는데좀 비싼곳이라 말하지 않고 버티려는데 식당 입구에 큼지막하게 써있는걸보고는 그냥 사실대로 말할 수 밖에 없었다. ㅋㅋ 처음에는 뭐 이렇게 비싸냐면서 긴가민가하시다가도몇몇 메뉴를 드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