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6][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4.09 벚꽃 산책
2017. 4. 23.
올해는 전년보다 벚꽃이 조금 늦게 피는 것 같아 벚꽃 구경 일정을 주말 끝으로 미뤘다. 매년 벚꽃축제는 인파가 굉장히 몰리는 편인데 여태까지는 혼자 다니니 문제가 없었다하더라도 이제는 시아와 함께 동행 하니 막상 엄두가 안나는 것이다. 그래서 새벽 5~6시에 일찍 다녀올 생각으로야심찬 계획을 준비중이었으나...육아에 지친 엄마와 아빠는 몸이 욱신욱신 컨디션의 난조로 계획이 무산될 수 밖에 없었다. 대신 주중 밤벚꽃을 보러갈까~ 했는데마침 아내의 친구가 동네 근처에 있는 양재천 꽃구경을 제안해서 바로 씻고 준비해서 출발! 도착하고보니 차들도 빠듯하고...벚꽃이 핀곳이라면 어디든 사람이 많은거구나~~ ㅠㅠ그래도 여의도나 석촌호수보다는 훨씬 여유로운 편. 봄이면 미세먼지가 자욱해서 제대로 외출도 못할판인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