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4.02 시아 친구의 방문
2017. 4. 7.
시아의 친구가 놀러왔다.시아보다 좀 더 늦게 태어난 아가인데와이프 친구의 언니 되시는 분이 육아 이야기로와이프와 자주 왕래한 듯 하다. 곧 미국으로 출국 예정이신데 그 전까지 사용할만한 장난감을 빌리러 오신 것. 아직 일어서서 걷지는 못하지만아우 확실히 남자아이라 그런지 힘도 쌔고 굵고뭐랄까 훨씬 더 묵직한 느낌이다. 처음에 봤을땐 둘다 어색해서 서로 마주보고 울고 그랬는데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익숙해지니 히죽히죽 웃기도하고 서로 만지면서 장난도 친다 끝에가서는 칭구를 위고에 태워줬는데시아가 잡고 밀어주는 다정함까지!! 어?? 그런데 시아가 먼저 다가가더니 쪽 하고 뽀뽀를 한다 ㅡ_ㅡ... 아빠한텐 그렇게 해달라고 하는데도 도망가면서뭐여..시방 지금.... 하... 일기 쓰는 맛이 사라지고 있다.이래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