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6.01 밤 산책
2017. 6. 17.
아내가 회사에 복직한 이후로 우리 부부가 시아와 함께하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회사가 끝나고 집에 도착하면 빨라도 7시, 늦으면 8시 가량. 거기서 저녁을 먹고 집정리를 하면 9시~10시가 된다. 그럼 슬슬 이때부터 시아가 졸립다고 칭얼거리기 시작하는데침실에 들어가 시아가 잠들기까지 약 1시간 소요.그러면 하루 일과가 모두 끝나게 되는데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너무나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참 놀고, 부모와 함께하고 싶을 나이인데이건 너무 가혹한게 아닌가 싶어 억지로라도 함께할 시간을 만드는게 좋을 것 같았다 공원에 잠깐가서 산책이라도 하자는 말에 아내는 "마트(실내)가 아니면 싫어~~ 피곤해~~" 라고 했지만 이내 곧 내 말에 따라주었다. ㅎㅎ 그래서 차를타고 인근 넓은 공원으로 이동.인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