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2.14 스윗마이홈
2017. 2. 18.
출장이 끝나는 날이다. 오전 리턴이라 새벽부터 일어나 바삐 공항으로 움직였다. 리턴이 빠르다보니 그만큼 집에 일찍 도착 예정이었는데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아내에게 연락했더니왜 아직도 집이 아니냐며 투덜투덜하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욤 집에 놀러와있던 아내 친구와 함께 셋이서 점심을 해치우고 짐정리를 하는 찰나, 와이프가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오는데 "헉!? 이게 뭐지???" 발렌타인데이라고 커다란 초콜렛 박스를 냉장고에서 꺼내는 것!!예상도 못했는데 이런 깜짝 선물이 ㅎㅎ 조각조각 이쁘게 되어있어서 어디서 사온건줄 알았더만 수제초코 ㄷㄷㄷ분명 와이프는 이런거 만드는 체질이 아닌데 그래서 더 감동인듯 게다가 시아가 요즘 돌치레로 많이 힘들텐데 이런 고생을 ㅠ_ㅠ.. 요즘 배가 너무 나와서 매일 스트레스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