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찍사아빠 육아일기] 2016.09.12 미용사 엄마
2016. 9. 14.
예전 회사에서 같은팀 여자선배의 헤어스똴이 달라져서 머리 깎으셨어요?? 라고 물으니굉장히 당황해하던 적이 있었다. 아 여자한테는 깎는다가 아니고 자른다고 해야하는건가?? -_-;; 여튼, 이 이야길 꺼낸 이유는 시아가 앞머리를 깎았기? 아니 잘랐기 때문이다 ㅋㅋㅋ (읭? 뭔상관?;;) 평소에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눈을 자꾸 찌르는거 같아 주말에 잘라줘야지~ 했는데 아내가 먼저 싹뚝 잘라버린 것 메신저로 얘기할땐 이상하게 잘랐다고 했던거 같은데실제로 보니 더 이뻐졌는걸~??? 많이 바둥거렸을텐데 어찌 잘랐을꼬~~ ㅎ 가끔 세세한 곳에서 나보다 더 시아를 챙기는 모습을 보면참 뿌듯해지고 궁디팡팡해주고 싶어진다 우리집 이쁜 여자들이 아닐 수 없다~~ ㅎㅎ 빨리 머리가 길쭉길쭉 자라서 이쁘게 묶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