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찍사아빠 육아일기] 2016.08.03
2016. 8. 8.
아주 미세한 부분이긴 하지만, 시아가 날이 갈수록 지능이 발달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너무 실험용 멘트같기도 하고 ㅋㅅㅋ) 이를테면, 시아가 모빌보고 놀고 있을 때, "시아야!" 하고 부르면 고개를 훽 돌려서 쳐다본다. 혹은 시아의 시선앞에 손을 갖다대면손을 쭉 뻗어올려 움켜쥐려고 한다. 그리고 전보다 치발기를 꽉 붙잡는다거나공갈젖꼭지도 직접 손으로 잡고 쭙쭙쭙.아주 능숙해졌다. 또 애앵~~ 앵!! 막 울다가도 와이프가 수유패드를 차고 맘마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면 갑자기 환한 미소를 짓는다, 우오오오!! 두뇌가 점점 발달하는건가!?? 그런데 한편으로는 밤에 재우기가 더 힘들어졌다. ㅠㅠ품에 안겨있지 않으면 잠을 자려고하질 않아 ㅠㅠㅠㅠㅠ 전에는 모빌이라도 놓으면 히죽거리기라도 하고안고 있다가 토닥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