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2.13 열이 나던 시아, 그리고 대단한 반전이!?
2017. 2. 18.
해외에 나와있는데 아내에게서 시아한테서 열이나는것 같다고 연락이 왔다. 이전부터 돌에 가까워지면 엄마에게 받은 면역력이 조금씩 약해지면서돌치레를 한다는 이야기를 줄곧 들어왔었는데 때가 온걸까 싶었다.하필이면 내가 나와있을 때 ㅠㅠㅠㅠㅠ 이때를 대비해서 미리 사두었던 해열제를 먹이니 조금은 나아지는거 같긴했는데 밤에 온 메세지 내용을 보니한참동안 고생하다 잠든거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애기가 열이 나는건 38도 정도로는 딱히 방법이 없어해열제를 먹이고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고 하니 더 애가 타는 것이었다 아내는 점심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병원에 다녀와 브루펜을 먹였는데 그 뒤로는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그런데 너무 괜찮아졌던걸까......?시아가 이제 소파에 올라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