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3.26 돌기념 식사
2017. 3. 29.
생일잔치는 지나서 하면 안되는거라고시아 생일 바로 직전 주말을 잡아 하루씩 양가 부모님과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시아때가 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돌잔치를 많이 안하는 추세이기도 하고이사람 저사람 불러모아 많은 사람들의 여가를 빼앗기보다는 소소하게 가족들과 담소도 나누고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여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 간소한 식사자리만 준비했다. 어머니는 돌잔치를 제대로 안해서 내심 아쉬운것처럼 보였지만시아가 친척들을 보며 향해 빵긋빵긋 웃는 모습을 보니아쉬움은 어디로 갔는지 입이 귀에 걸쳐질 정도로 좋아하셨다. 안먹어도 배부르다며 빵긋 웃으시는데......자식보다 귀한 손녀라고..... 틀림 없었다. =ㅁ= 그래도 명색이 돌기념인데 돌잡이는 해야하지 않겠냐며연필과 돈, 그리고 명주실을 내려놓는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