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찍사아빠 육아일기] 16.04.13 아기침대 구입
2016. 4. 23.
아내는 조리원에서 생활을 하고나는 출근때문에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자곤 한다. 그런데 침대에 누워서 문득.. "애기는 어디서 재우지??" 아내랑 새벽 늦게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가 컴퓨터와 함께 작은방으로 쫒겨나는걸로 결정되었다... [두둥] 단 쫒겨날 방이 작아서 아내와 내 컴퓨터를 모두 설치하진 못하고내 컴퓨터만 설치하는걸로... 시집올 때 다른거 다 놓고 와도 컴퓨터는 빼놓지 않고 가져온 보물이라던데아내의 컴퓨터를 정리하는게 마음이 편치 않다.아내의 보물이니 만큼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로 잘 포장해서 창고에 보관해야겠다. 그리고 안방에 컴퓨터가 있던 자리에 아기를 재우기로 결정했다.사실 아기를 바닥에서 재울지, 침대에서 재울지 엄청 고민했는데 처음부터 범퍼침대로 한방에 가는것이 비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