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찍사아빠 육아일기] 16.03.31 피곤한 남편
2016. 4. 17.
태양이가 태어난지 이틀 째. 제왕절개로 아내는 거동을 하지 못한다. 새벽 분만 + 제왕절개 크리로 잠을 한숨도 못잤다.게다가 간호사분들이 계속 중간에 난입을 하시다보니진짜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기를 반복 그 탓에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감기몸살 증세가 있어 서둘러 병원에 다녀왔다. 아내랑 아이한테 옮지 말야하는데 ㅠ 손소독. 마스크. 사용컵 분리 철저!!!! 태양이는 간염예방 주사를 맞았는지 아내에게로 문자가 왔다 국가에서 지원해주는거라 그런건가 원래 이런것도 문자가 오면서 통보를 해주나? 신기하군.... 확실히 어제보단 머리숱도 더 많아지고 표정도 다양해졌다. 배고픈지 자꾸 메롱메롱거리길래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장식해놓았다. ㅎㅎ 이제 나의 정체성은 딸이 대신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 아내도 슬슬 금식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