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6][찍사아빠육아일기] 2018.12.20 헬스장 등록
2019. 2. 13.
육아를 핑계로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헬스를 등록했다. 아무래도 하루 스케줄 상, 퇴근 후 저녁먹고 설거지와 집정리를 끝내면 8시 전 후시아를 재우러 들어가는 시간이 8시 반, 시아가 잠들고 빠져나오는게 10시 무렵이니 그 이후에 무얼 한다는게 어려워 소소하게 컴퓨터나 즐기는 정도였다. 그런데 재택 이후로 활동량이 크게 줄어들고 체력적인 한계와 배가 점점 나오는 모양새를 보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 결심을 하게 된다 그것도 그렇고 이전에 자전거로 장거리 주행했던 것처럼주기적으로 도전할만한 무언가를 찾게된다. 훗날 아이에게 아빠가 노력했던, 도전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스스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명분을 만들어 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여튼, 모든 일과가 끝나고 밤 10시에 운동을 가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