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7][찍사아빠육아일기] 2018.12.01 설거지 하기
2018. 12. 23.
시아는 이전부터 엄마아빠가 하는 집안일에 큰 관심을 두는 착한 아이였다. 물티슈로 바닥과 티비를 닦는게 처음이었고기다란 마대자루로 청소하는 척 하는게 그 다음.좀 더 커서는 청소기와 뽀로로 장난감 청소기를 들며 이곳저곳을 청소하자고도 했다. 뿐만 아니라 놀이의 일환이긴 하겠지만 좀 엉성하더라도 정리하자~ 청소하자~ 라며이 물건 저 물건을 차곡차곡 쌓아놓기도 한다. 근래에는 양치 후 가글 하는법을 가르쳐주면서자연스럽게 싱크대 사용법을 습득하게 되었는데 스스로 물을 켜고 끄게 되면서 자기 나름대로 설거지를 해보겠다며 분발하고 있었다. 세재를 묻혀서 닦아내는 그런 설거지는 아니었지만컵이나 냄비를 틀어놓은 물에 스윽~~ 닦고 선반위에 올려놓는다 위험한 그릇만 아니면 괜찮겠지 싶어서 멀찌감치 바라보는데그 모습이 ..